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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2 뭘 포기하고 있는지, 뭘 피하고 있는지 [어쩌다어른] 프로그램을 좋아한다.몇몇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점을 써본다. 세상을 살아가면서, 한정된 시간, 한정된 자원 속에서우리는 분명 모든 걸 가질 수 는 없다. 알게 모르게 선택을 함으로써 그 이외의 것은 포기하게 된다. 무언가를 선택함으로써 잃어버리는게 무엇인지, 포기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만 안다면 억울하지는 않을 것이다. 가령, 우리는 TV를 보면서, 게임을 하면서 등 본인이 생각하는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많은 시간을 흘려보낸다. 하지만, 그 중에는 그게 좋아서라기보다는 다른 걸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,회피하기 위해서 선택하는 것들이 존재한다. 학생이 시험기간에 공부 이외의 모든 일이 재밌어지는 것과 같다.공부를 회피하기 위해서,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만드는 것이다.스스로를 합리화 .. 2018. 1. 8.
#1 니가? 걔원래 그래 “에~ 니가?” “걔 원래 그런 애야” “니가 그럴 애가 아니지” “니가 원래 그렇지 뭐~” 어릴 때부터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싫었다.나에 대해서 얼마나 안다고 저러나,나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남을 평가하는거라 싫은 줄 알았다. 하지만, 그게 아니라 내 가능성을 제한하는 말이라서 싫은거였다. 무언가 하려고 할 때, “너가???” “너 못할걸” 이런 말을 듣게 되면,정말 내가 그걸 하면 안되는 사람인가?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가?아, 나는 못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나도 모르게 나를 가두고 있었다.나도 모르게 내 주변에 벽을 세우고, 그 속에서만 살고 있었다. 이제는 그 말에 휘둘리지 않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말할 수 있다. 그 말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알고 있으니까 2018. 1. 7.
[조각] 박나래 수상소감 “그 무엇도 아닌 사람이라서,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.” 박나래가 mbc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으며, 한 말이다.개그우먼을 떠나 박나래라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게된 말이었다. 스스로를 내려놓고,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. 2018. 1. 6.
[독서] 직업의 종말 [직업의 종말] 테일러 피어슨 - 불확실성의 시대 일의 미래를 준비하라 - 일자리 자체가 사라지고, 학위의 가치가 낮아지고,직업적 미래가 사라지고 있다. 안전해보이는 것이 가장 위험한 것이다.안정적인 직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. 추수감사절 칠면조가 되지마라.자기결정력을 강화하라자신의 능력과 기술을 발전시키고 가치있는 기회를 추구하는 데 초점을 맞춰라 2018. 1. 6.